[찌릿찌릿] 심리적으로 강한 자극을 받아 마음이 몹시 흥분되고 자꾸 떨리는 느낌을 나타내는 말
글; 국어단어장 큐레이터 정지은
감전되는 꿈은 좋은 꿈이라고 합니다. 그 꿈을 오늘 제가 꿨지요!
당신은 언제 찌릿함을 느끼나요? 저는 이상과 현실이 만나는 순간에 찌릿함을 느낍니다. 글이 잘 써지거나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같이 말이죠.
‘찌릿찌릿 전기에 오르다’에서 ‘오르다’의 뜻은 다음과 같아요.
(감정이나 기운이) 몸 안에 퍼지다.
(사기나 기운이) 이전보다 좋아지거나 높아지다.
설날이 지났으니 이제 정말 새해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올 한 해 찌릿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찌릿함을 주는 그 무언가를 찾아야겠죠. 당신이 하는 일, 공부, 연애, 모든 것에서 찌릿찌릿 전류가 흐르길 바라요. 저는 특히 연애운이 올랐으면 좋겠네요. ;-D
참, 오랜만에 자매어 소개할게요. ‘찌릿찌릿’의 자매어는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