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

[LOOKTIQUE] 룩티크 8월호 리뷰 - 보통의 미소 사진 편집 & 글; 정지은 상(賞)은 왜 주는 걸까요? 생각해보니 타인이 안 하는 것을 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불쾌지수는 8월에 가장 높다고 합니다. 불쾌지수가 높을 때는 사소한 일로도 짜증이 나기 마련이죠. 불쾌지수를 낮추고 상쾌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저는 '미소'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10월, 광진구에서는 '아름다운 미소 사진 공모전'이 열립니다. 예전에 사진 수업을 들었을 때 교수님께서 이 공모전을 언급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남녀노소의 밝고 아름다운 다양한 모습의 미소 사진을 공모하여 밝고 친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함' 이것이 바로 이 공모전의 개회 목적입니다. 공모전 입상작들을 보면 보통 사람들의 삶에서 묻어나온 미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스타일리스트 김하늘] 멋-명분=0 글; 정지은 오랜만에 멋있는 사람을 만났어요. 스타일리스트 김하늘. 그는 명분 있는 것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출처-얼루어) 외모도 성품도 훤한 김하늘 실장님의 이야기는 참으로 진솔했습니다. 실장이 된 지는 2년이 됐으나 그의 경력은 훨씬 이전부터 시작됩니다. 저명한 스타일리스트의 어시스턴트로 지낸 세월이 꽤 되기 때문이죠. ‘스타일리스트’ 단어 자체에서 오는 애매함은 차치하고 특정한 룰이 없어 언제 실장 타이틀을 얻게 될 지 알 수 없다는 스타일리스트 업계. 그의 목표는 모호한 업계에 협회를 만들고 싶다는 것입니다. “현재 패션 업계는 포화 상태예요. 어시스턴트들은 넘쳐나지만 그들의 정확한 독립 시기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쯤 됐다 싶으면 실장해도 되겠다’식의 불투명한 규칙 아닌 규칙을 바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