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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짝을 봤는데 어떤 여자가 이제는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주로 자신이 상대에게 사랑을 더 주는 연애를 해왔다고 했다. 그런데 연애 패턴(?), 아니 사람 마음은 잘 바뀌지 않는 건가 보다. 그녀는, 그녀에게 끊임없이 애정을 표하는 남자는 내버려두고 이미 다른 남자에게 푹 빠져 있었다. 하지만 그 남자는 다른 여자만 바라보고 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했다.


내가 좋아하는 남자와 나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면 누구를 택해야 하는 걸까?

나는 이성 관계에서라면 한번 아니면 계속 아니라서 나를 좋아하는 남자가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나는 엄청난 외모지상주의자였다...) 내가 좋아하는 남자를 선택할 것 같다. 참으로 안타깝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어장 관리하는 여자들이 새삼 대단하다. (그렇다고 그게 잘하는 짓이라고는 생각하진 않는다. 어우 여우 같은 가시나들.)


가시나하면 나이키 슈즈지!

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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