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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후유증이 큰 영화이다.
엘렌 페이지가 나오는 영화를 찾아 보는 중이었다.
극중 어떤 캐릭터를 맡은 영화배우 자체를 미워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좋게 보면 배우가 그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다는 뜻이다.
캐서린 키너가 그렇다.
아주 꼴 보기가 싫어졌다.
모든 일의 발단은 폴라였다.
실비아가 무슨 큰 죄를 저질렀다고 이 모든 일을 겪게 하는지
그 엄마에 그 자식이라고
집안 자체가 아주 이상했다.
다들 정신이상자들이다.
재판에서 아이들은 누가 시킨적이 없다고 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잠재적으로 그렇게 만든 것은 거트루드이다.
모르겠다.
군중심리를 비롯한 것들을 의도하는 것 같긴 한데
이 영화를 보고 기분이 나쁜 상태라
나중에 자세히 써야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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