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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센터에 길게 늘어선 실업자들
남편에게 맞고 사는 질케
불법체류하는 베트남인들
그리고 바람난 남편과 이혼하고 사춘기인 딸에게 무시당하며 뚱뚱하다고 면접에서 떨어지고 다발성 경화증까지 걸린 주인공 카티
"모든 게 다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저도 최근에 많은 걸 잃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훨씬 더 행복해졌어요." 라고 주인공 카티는 말한다.
나아질 수 없는 현실을 잊는 방법은 스스로를 행복하다고 속이는 길밖에 없는 걸까.
음....
나는 끙끙이
당신은 투덜이? 아님 끙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