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낙 썸네일형 리스트형 [D.GNAK] 런웨이에 갇힌 패션, 탈출하다 - 룩티크와 디그낙 Edited by 정지은 복합명사 '패션쇼'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디자이너들이 만든 새로운 의상들을 모아서 모델들에게 입히고 관객들에서 보여주는 행사' 불과 4~5년 전만 해도 '패션쇼'라는 단어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하는 것은 '패션'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신진 디자이너들의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시도를 통해 패션 못지않게 '쇼'의 의미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무대 예술에서, 춤과 노래 따위의 시각적 요소를 다채롭게 보여주는 오락'이라는 뜻을 가진 쇼 자체가 중요한 관람 포인트가 된 셈이죠. 그래서일까요? 서울패션위크에서도 젊은 디자이너들을 중심으로 퍼포먼스가 강화된 신선한 패션쇼가 연출됐습니다. 6월의 어느날, 런웨이 위에 갇혀 있던 패션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대표적인 디자이너, 디그낙의 강동준 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