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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수요일

frances ha 2013. 2. 6. 22:06



치킨에 영혼을 팔았다.

트위터를 하지 않았다.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엄마의 갈색병을 몰래 발랐다.

기다림과 기대를 줄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