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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간지 유해진!!!
"희망은 결코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희망을 버릴 뿐"
-진부한 말이지만 그 꼬마 입에서 나오니까 한번 되뇌게 됨.
"난 내가 제일 불쌍해"
-그냥...
억지 눈물을 만드는 구성은 싫다. 너무 드러나게 모성애를 부각시키지 마세요-
그래서 희경과 은성의 애증 관계, 옥주와 승철의 코믹한 모자 관계가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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