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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대로


런던대로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지은이 켄 브루언 (시공사,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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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으며 작가가 이야기하고 있는 그 장면이 머리속에 떠오른다면
나는 그 소설은 반은 성공했다고 본다.

영화 선셋대로를 본 적이 있기 때문일까
런던대로를 읽으며 장면을 그릴 수 있었다.

금방 읽힌다.

'고전적 스토리의 어두운 반전'
반전이 있긴 정말 있다.



p. 108 커피가 끓었다. 냄새가 좋았다. 인생에서 실망스러운 일 가운데 하나는 커피가 향만큼 맛이 좋지는 않다는 것이다.

p. 133 그런 순간이 있다. 아주 길게 늘인 듯한 영광의 찰나, 본능이 신념을 압도하는 순간이!

p. 152 나는 드루리 레인까지 걸어가려고 했지만, 하룻밤에 극적인 사건은 이만하면 됐다 싶었다.

p. 183 어떤 철학자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인간의 문제는 방 안에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데서 비롯된다."

p. 187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배신을 잘하는 독약을 주었다. 희망.

p. 193 "항상 끝에는 나 혼자 남아."

p. 258 "당신이 내 약이에요."



영화 런던대로를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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